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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게리온 작가 사다모토 요시유키 혐한 발언

Billbo 2019. 8. 13. 11:28

1995년 그 해는 매카닉물의 한 획을 그을 작품의 탄생이었다.

 

신세기 에반게리온은 2030세대들의 인생 작품이며, 추억이 많은 만화 이다.

 

한국의 수많은 2030 세대 중 에반게리온을 안보고 자란 사람이 드물 정도로 한국에서의 인기는 대단했다.

 

극장판이 나오면 연일 매진이었고, 누구나 알게되는 '아스카짱'의 탄생도 여기서이다.

 

집집마다 에반게리온의 피규어가 있었으며, 일본의 저력을 보여준 작품이었다.

 

 

한국에서 에반게리온의 대한 2030세대의 애정은 강한 편이다.

 

실 예로 이 글을 쓰고있는 나도 일본의 만화가들에 대한 혐한 발언에서 이러쿵저러쿵 하지 않지만 이번 만큼은 도저히 용서가 안돼서 쓰고 있는 것 이다.

 

당연한 이야기 이지만 혐한주의자 일 수 있다. 그러나 사다모토 요시유키의 잘 못은 그게 아니다.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사과문을 올렸으면 사과만 하면 될 것이지 거기에

 

 

'어차피 에반게리온 안볼 것도 아니면서.'

 

 

이건 사과문이 아니라 비아냥에 불가하다.

 

다시 말하자면 에반게리온은 더 이상 한국에서 장사를 하면 안된다.

 

더 이상 에반게리온의 대한 판권을 수입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사다모토 요시유키는 가장 큰 팬덤을 잃은거나 마찬가지이다.